우연히 친구집에 들렸는데 항상 깔끔하다구 느끼긴 했지만 살림을 일일이 어떤 제품을 쓰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.

그런데 친구집에 놀러간날  정신없이 쉰김치를 싱크대 하수구로 막 버리는게 아닌가?  헉~내가 저걸 집에서 하면 김치국물이 넘쳐서 정말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 내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게 너무 놀라워  "그게 뭐야? 정말 신기하다" 하며 제품 사용하는것을 유심히 보고 꼭 설치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얼른 구매를 했다.

 지금 한달 사용하고 있는데  나는 주위에 말하구 다닌다.  삶이 달라진다구 ㅎㅎ 손빨래를 하다가 세탁기를 만난것보다 더 유레카라구  ㅋㅋㅋ

 아!  진작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도 컸다.

 정말 요즘은 설거지 하는 재미가 솔솔난다. 특히 과일은 쓰레기 생각하지않고 팍팍 깍아서 마구마구  먹고 버린다.  

손이 큰 편이라 꼭 남는 음식이 많아서 예전엔 음식물통에 버리는 일이 잦아서 울 애들에게 시키면 냄새 난다구 싫어하구 ㅠㅠ

 지금은 애들이 더 좋아한다. 냄새도 나지 않고 정말 깔끔하고 은근 나에게 맞는건 오지랍인지 자라온 환경인지 자연 환경을 많이 생각 하는 편인데 이조건에 딱이다. 싹싹 갈아주고  미생물이 모든걸 해결해 주고 정말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.